A Message to Dhaka, 2006
A Message to Seoul, 2006
In Front of the Toilet, 2010
My Son who came back, 2010
Greetings, 2010
Juice, 2010

Masum was eventually deported in 2009 after all these years. We still remember that he was counting money kept in custody, which we gave him as if nothing happened at a probation office. We laughed a lot with the bars in the middle.
Mabhub’s video was very important. Mabhub, who lives in Korea, was an old friend of Masum and had plans to visit Bangladesh at similar times coincidentally. They happened to, really happened to meet at the airport, and that’s how this cartoon was made. Mabhub’s video became a part of his documentary film “Litney”.
Masum sometimes greets us on Facebook. He and his mother always had jokes for us even in difficult situations. His daughter had grown up a lot and his father passed away while he had been in Korea.
Most migrant workers who stay in Korea for a long time go through the same process like Masum. Many friends we met with Masum returned to their home countries and then left for the second migration. Some in Japan, some in England, and Australia…All of them left their home countries holding different visas. They also greet us on Facebook from time to time. Thanks to the Internet.
Similar people migrate through similar processes. Koreans would have done the same a long time ago. We always think there is an individual in it. This person is a fragile person with experience and memory, who also has humor, difficulties, and also affliction or sometimes pleasure. So did Masum and someone will.
This cartoon is an attempt to draw such individuals.

다카로 가는 메세지, 2006
서울로 가는 메세지, 2006
화장실 앞에서, 2010
돌아온 아들, 2010
인사, 2010
쥬스, 2010

이런저런 시간들이 지나가고, 마슘은 2009년에 강제 출국하였습니다. 마슘이 보호소에 있을 때 우리가 넣어 준 영치금을 천연덕스럽게 세던 장면이 눈에 선합니다. 우리는 창살을 가운데 두고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마붑의 영상은 매우 중요했습니다. 한국에서 살고 있는 마붑은 마슘의 오랜 친구였고, 이런저런 일들로 비슷한 시기에 방글라데시를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요. 그들은 우연히, 정말 우연히 공항에서 마주치게 되었고, 그 덕에 이 만화는 그려지게 되었습니다. 마붑의 영상은 마붑의 다큐멘터리 영화 <리터니>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마슘은 지금은 페이스북으로 가끔 인사를 걸어옵니다. 그와 그의 어머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늘 우리에게 유머를 선사하셨습니다. 그가 한국에 있는 동안 딸은 몰라볼 정도로 성장했고, 아버지는 돌아가셨습니다.
한국에 오래 머무는 이주 노동자들은 대부분 마슘과 같은 여정을 거칩니다. 마슘과 함께 만났던 여러 친구들은 본국으로 귀환한 후 다시 제2의 이주 노동을 떠났습니다. 몇몇은 일본에, 몇몇은 영국에 그리고 호주에… 모두 다른 식의 비자를 받아 떠났습니다. 그들 역시 간간히 페이스 북으로 인사를 합니다. 다 인터넷 덕분입니다.
비슷비슷한 사람들이 비슷한 과정을 겪으며 이주를 합니다. 오래 전에 한국인들도 그랬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 안에 늘 개인이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개인은 경험과 기억을 가진 연약한 개인입니다. 연약한 개인은 유머도 있고 난관도 거치고, 괴롭기도 기쁘기도 합니다. 마슘도 그랬고 누군가도 그럴 것입니다.
이 만화는 그런 개인들을 그리려고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