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ari

Gosari
고사리
2018, Single-channel video, sound, 8 mins 30 sec.

<고사리>는 믹스라이스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작업해 왔던 ‘공동체’ 작업의 연장이다. 이 작업은 과거 한국의 농경사회에서 비롯된 공동체 춤그러나 지금은 사라진을 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현재와 연결하려는 시도다. 이번 작업의 중심인 공동체 춤의 원형은 강강술래다. 강강술래 전체는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애오욕을 담고 있는데 이번 작업에서는 그 중 ‘고사리 껑기’를 인도네시아인들과 함께 재현한다. 개개인의 구성이 하나의 전체 춤을 만들어 내는 <고사리> 작업은 존재했던 한국의 공동체 춤을 기조로 인도네시아에서 현재 이들에게 주어진 상황과 함께하는 이들에 맞춰 다시 실행하는 프로젝트다. 고사리 음악은 밴드 라이르(Lair)가 제작했고, 류마 튤리 자티왕이가 워크숍과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Gosari is an extension of ‘community’ works on which mixrice has steadily worked with a big interest. In this work, they are trying to connect the community dance that originated from the former Korean agrarian society with the present that it is facing today. The original form of this community dance is Gang-Gang Suwol-le. The entire dance involves Hui (joy), Ro (anger), Ae (sadness), Lak(pleasure), Ae(love), Oh(hatred), Yuk(greed) of the Korean people. In this project, a part of this dance called ’Gosari gungi’(picking brackens) will be represented with Indonesians. In Gosari, individual parts form the entire dance, a reenactment of the existing Korean community dance adapts to the Indonesian situation and to those participating in the project. Lair from the Jatiwangi village created the music. And Rumah Tuli Jatiwangi participated in the workshop and performance.